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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라우페이 공개, PS5 차기 본편 주인공은 페이

소니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갓 오브 워 라우페이를 공개했어요. 크레토스의 아내 페이가 주인공인 PS5 차기 본편이에요.

에디터 N

갓 오브 워 라우페이 공개, PS5 차기 본편 주인공은 페이

2026 god of war laufey reveal
이미지: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2026년 6월 3일 한국 시간 오전에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60분 넘는 발표의 마지막을 장식한 소식은 갓 오브 워 라우페이(God of War Laufey)였어요.

소니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Santa Monica Studio)는 이 작품을 갓 오브 워(God of War) 시리즈의 다음 메인라인 신작이라고 소개했어요.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로 확인됐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찜하기도 열렸어요.

무엇이 공개됐나요?

갓 오브 워 라우페이는 크레토스(Kratos)의 아내이자 아트레우스(Atreus)의 어머니인 라우페이(Laufey), 즉 페이(Faye)를 전면에 세운 신작이에요.

공식 소개에 따르면 페이는 장례 이후 낯선 땅에서 깨어나고,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를 지키기 위해 세워둔 계획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이후 페이는 신들의 사후세계인 에브리웬(Everywhen)을 가로질러 싸워야 해요.

이번 발표가 큰 이유는 단순한 외전 공개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는 갓 오브 워 라우페이를 “시리즈의 다음 메인라인 엔트리”라고 설명했어요.

주인공은 왜 페이인가요?

페이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God of War Ragnarök)에서 이미 중요한 존재였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의 흔적과 회상을 통해 전해졌어요. 갓 오브 워 라우페이는 그 인물을 직접 조작하고, 그가 어떤 전사였는지 탐험하는 방향으로 보이네요.

소니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는 페이를 “전설적인 전사이자 지도자”로 설명했어요. 이번 작품은 페이의 인간적인 면, 강함, 결점, 그리고 여러 인물에게 남긴 유산을 다룰 예정이에요.

배우 데버라 앤 월(Deborah Ann Woll)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 이어 페이 역할로 돌아와요. 새 동료로는 잭 퀘이드(Jack Quaid)가 연기하는 프랭크(Phranque), 펄리나 라우(Perlina Lau)가 연기하는 루(Rue)가 소개됐어요.

전투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개발진은 페이의 전투를 치명성, 힘, 유연함에 맞춰 만들었다고 설명했어요. 현대 갓 오브 워의 전투 시스템 위에 그리스 시대 작품들의 빠른 움직임과 공중전 감각을 섞는 방향이에요.

페이는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공격을 이어갈 수 있고, 이전 소유자였던 리바이어던 도끼(Leviathan Axe)와는 다른 전설의 검을 사용해요. 또한 요툰(Jötnar)의 황금 손이라는 설정에 맞춰 영혼을 조작하는 능력도 전투의 핵심으로 소개됐어요.

공개된 설명만 보면 이번 신작은 크레토스식 묵직함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 페이만의 빠른 템포와 공중 기동을 앞세우려는 분위기예요. 시리즈 팬에게는 익숙하지만 손맛은 다르게 느껴지는 구성을 노린 것으로 보여요.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갓 오브 워 라우페이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공식 발표에서 확인된 문구는 플레이스테이션5로 “곧 온다”는 수준이에요.

다만 2026년 6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마블 울버린(Marvel’s Wolverine), 컨트롤 레조넌트(Control Resonant), 오니무샤: 웨이 오브 더 소드(Onimusha: Way of the Sword), 사일런트 힐: 타운폴(Silent Hill: Townfall) 같은 여러 작품의 일정과 새 정보도 함께 공개됐어요.

그중 갓 오브 워 라우페이는 발표의 마지막에 배치됐고, 별도 심층 글까지 공개됐어요. 소니가 이번 쇼케이스의 가장 큰 카드로 이 작품을 세웠다고 봐도 무리가 없어요.

지금 지켜볼 포인트

가장 큰 관심사는 갓 오브 워 라우페이가 라그나로크 이후 본편 서사를 어떻게 이어가느냐예요. 페이가 사후세계에서 깨어난다는 설정은 기존 북유럽 신화 이야기의 뒤편을 열면서도, 다른 신화권의 신들과 생물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구조예요.

공식 설명에는 세크메트(Sekhmet)와 베그체(Begtse)가 에브리웬에서 만나는 신으로 언급됐어요. 이집트와 티베트 계열 신화 요소가 들어오는 만큼, 갓 오브 워 시리즈가 북유럽 이후 어느 방향으로 세계관을 넓힐지도 관전 포인트예요.

아직 출시일이 없는 만큼 당장 예약 구매를 판단할 단계는 아니에요. 다만 갓 오브 워의 다음 본편이 크레토스가 아닌 페이의 시점에서 시작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발표는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올해 가장 큰 신작 공개 중 하나로 남을 만해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