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두 LG 5연승 막았다
KT가 6월 3일 수원에서 LG를 7-6으로 꺾고 선두권 추격 불씨를 살렸어요. 고영표의 7이닝 호투와 최원준 4안타가 흐름을 바꿨어요.
KT, 선두 LG 5연승 막았다
2026년 6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KT Wiz)가 LG 트윈스(LG Twins)를 7-6으로 꺾으며, 선두 LG의 5연승 도전을 끊어냈어요.
전날 10-1 대패를 당했던 KT가 하루 만에 반격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더 큰 경기였어요. 고영표(Go Young-pyo)는 7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고, 최원준(Choi Won-jun)은 4안타로 타선을 이끌었어요.
왜 이 경기가 상위권 판도를 흔들었나요?
이 경기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1위 LG와 추격권 KT가 맞붙은 직접 대결이었어요. 6월 3일 경기 전 기준으로 LG는 34승 20패, KT는 32승 1무 21패를 기록하며 1.5경기 차 3위였어요.
LG는 6월 2일 KT를 10-1로 크게 이기며 4연승과 선두 수성에 성공했어요. 그래서 6월 3일 경기는 LG가 선두 독주 흐름을 굳힐지, KT가 추격선을 다시 당길지 가르는 경기였어요.
결과는 KT의 7-6 승리였어요. KT는 전날 무너졌던 분위기를 바로 되돌렸고, LG는 연승 흐름이 4에서 멈췄어요.
고영표가 만든 승부의 중심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을 책임지며 8개의 삼진을 잡고 2실점으로 막았어요. 점수만 보면 7-6 한 점 차 경기였지만, 선발이 오래 버틴 덕분에 KT는 중후반까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어요.
LG 타선은 전날 홈런 4방으로 KT 마운드를 흔들었어요. 그런 팀을 상대로 고영표가 7이닝을 끌고 간 장면은 이날 경기의 핵심이었어요.
특히 KT는 전날 대패 이후 불펜 소모와 분위기 모두 부담이 있는 상황이었어요. 선발이 길게 막아준 건 단순한 호투 이상의 의미가 있었어요.
최원준 4안타, KT 타선의 반등 신호
타선에서는 최원준의 4안타가 가장 돋보였어요. LG가 전날 압승의 흐름을 안고 들어온 경기에서, KT는 초반부터 쉽게 밀리지 않는 공격 흐름을 만들었어요.
최원준의 다안타 경기는 KT가 선두팀을 상대로 한 점 차 승부를 버티는 바탕이 됐어요. 7-6이라는 스코어가 말해주듯, 한 번의 출루와 한 번의 추가점이 모두 크게 작용한 경기였어요.
KT 입장에서는 6월 초 순위 싸움에서 직접 대결 반등을 만들었다는 점이 중요해요. 상위권 팀끼리의 맞대결은 승패 하나가 곧바로 경기 차와 분위기를 동시에 바꾸기 때문이에요.
6월 4일 일정은 어떻게 이어지나요?
KBO 일정표 기준 6월 4일 목요일에는 롯데 자이언츠(Lotte Giants)–KIA 타이거즈(KIA Tigers), NC 다이노스(NC Dinos)–삼성 라이온즈(Samsung Lions), 한화 이글스(Hanwha Eagles)–두산 베어스(Doosan Bears) 경기가 오후 6시 30분에 예정돼 있어요.
LG와 KT의 수원 맞대결은 6월 2일과 3일에 치러졌고, 6월 4일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KT의 7-6 승리는 이번 수원 맞대결 흐름을 정리하는 결과로 남게 됐어요.
이제 관심은 LG가 선두권에서 다시 연승 흐름을 만들 수 있느냐, KT가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추격 속도를 높일 수 있느냐로 넘어가요. 6월 초 KBO 상위권 경쟁은 아직 한 경기 차 안팎의 흐름 변화가 크게 보이는 구간이에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