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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서 다저스가 다시 보는 이름

김혜성이 마이너 강등 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다양한 포지션과 멀티히트로 재콜업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요.

에디터 N

김혜성, 트리플A서 다저스가 다시 보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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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Craigfnp ·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2026년 6월 10일 한국시간 기준, 김혜성(Hyeseong Kim)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Oklahoma City Comets)에서 7경기 타율 0.250과 최근 3안타 경기로 다시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의 콜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어요.

김혜성은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에도 2루수, 3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오가며 다저스가 기대한 슈퍼 유틸리티 방향을 계속 시험받고 있어요.

왜 지금 김혜성이 다시 보이나요?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MLB.com)은 한국시간 6월 9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눈여겨볼 다저스 선수 3명 중 한 명으로 김혜성을 꼽았어요.

함께 언급된 이름이 토미 에드먼(Tommy Edman), 에번 필립스(Evan Phillips)였다는 점도 눈에 띄어요. 두 선수는 빅리그 전력과 직접 연결된 재활 자원이라, 김혜성이 단순한 마이너 depth가 아니라 당장 로스터 상황에 따라 다시 부를 수 있는 카드로 분류됐다는 의미가 있어요.

김혜성은 202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를 기록한 뒤 트리플A로 내려갔어요. 특히 5월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Atlanta Braves)전부터 16경기에서 46타수 8안타, 타율 0.174로 떨어진 흐름이 강등의 배경으로 꼽혔어요.

트리플A에서는 무엇이 달라졌나요?

오클라호마시티는 6월 7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Round Rock Express)전 경기 리캡에서 김혜성이 7회 2사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고 전했어요. 구단은 이 경기까지 김혜성이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멀티히트 경기 3차례를 만들었고, 그중 2차례가 해당 주 라운드록 시리즈에서 나왔다고 설명했어요.

뉴스1 보도 기준으로 김혜성은 6월 들어 트리플A 7경기에서 28타수 7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어요. 6월 8일 라운드록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가장 뚜렷한 반등 경기를 만들었어요.

다저스 구단 공식 선수 페이지에는 김혜성이 2026년 4월 5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다저스로 콜업됐고, 4월 16일 등번호를 6번으로 바꾼 거래 내역도 남아 있어요. 이미 한 차례 빅리그 콜업을 받은 선수라, 이번 트리플A 성과는 다음 기회의 근거가 될 수 있어요.

다저스가 원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다저스가 김혜성에게 기대하는 핵심은 한 포지션 고정이 아니에요. 뉴스1이 전한 MLB닷컴 평가처럼 김혜성은 트리플A 이동 뒤 에드먼과 함께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고, 다저스는 영입 당시부터 그를 슈퍼 유틸리티로 키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어요.

이 역할은 다저스처럼 주전층이 두껍고 부상자 변수가 잦은 팀에서 특히 중요해요. 2루와 유격수뿐 아니라 외야까지 가능한 선수라면, 타격감만 회복해도 벤치 한 자리를 놓고 경쟁력이 생겨요.

다만 김혜성의 재콜업 조건은 명확해요. 수비 다재다능함은 이미 확인됐고, 이제는 시즌 초반의 스윙 감각을 얼마나 빨리 되찾느냐가 관건이에요.

재콜업 경쟁의 다음 체크포인트

김혜성에게 가장 중요한 다음 지표는 단순 타율보다 꾸준한 출루와 강한 타구예요. 마이너 강등 직전 부진이 짧은 기간에 몰렸던 만큼, 트리플A에서 멀티히트 경기와 도루, 여러 포지션 수비를 동시에 쌓는 흐름은 긍정적인 신호예요.

다저스의 내야와 외야 로스터는 부상 복귀, 휴식일, 좌우 매치업에 따라 자주 움직일 수 있어요. 김혜성이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매일 출전하며 타격 리듬을 되찾는다면, 다음 콜업 논의는 생각보다 빨리 다시 열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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