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이 9회 끝냈어요, 키움이 NC 3연승을 멈춘 밤
키움이 6월 9일 고척 NC전에서 9회말 최주환의 끝내기 안타로 7-6 역전승을 거뒀어요. 서건창, 히우라의 활약도 짚어요.
최주환이 9회 끝냈어요, 키움이 NC 3연승을 멈춘 밤
2026년 6월 9일 밤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7-6으로 꺾었고, 9회말 최주환의 끝내기 안타가 3시간 52분 접전의 결말을 바꿨어요.
NC가 3연승 흐름을 타고 있었지만, 키움은 1-5로 밀리던 경기를 뒤집으며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가져갔어요. 하위권 팀의 단순한 1승이 아니라, 베테랑 타선이 경기 후반을 버틴 역전승이라 더 눈에 띄었어요.
9회말 무슨 일이 있었나요?
경기는 6-6으로 맞선 9회말에 갈렸어요. 키움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최주환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끝냈어요.
이 한 방은 단순한 끝내기 안타가 아니었어요. 최주환은 앞선 8회말에도 2루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 관여했고,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해결사 역할을 했어요.
스포츠경향은 이 경기를 “최고령 테이블세터”의 경기로 짚었어요. 키움은 이날 서건창을 1번 지명타자, 최주환을 2번 1루수로 세웠고, 두 베테랑이 9회말 공격의 중심에 섰어요.
1-5 경기를 어떻게 따라갔나요?
초반 흐름은 NC 쪽이었어요. 키움은 1-5로 끌려가며 경기 주도권을 내줬지만, 중반 이후 장타와 볼넷을 묶어 점수 차를 줄였어요.
케스턴 히우라(Keston Hiura)의 3점 홈런이 추격의 불씨였어요. 이후 키움은 6회말 볼넷과 안타를 엮어 5-6까지 따라붙었고, 8회말 최주환의 장타로 6-6 균형을 맞췄어요.
NC도 6회초 김주원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는 장면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경기 후반 키움 불펜이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마지막 공격 기회가 끝내기 상황으로 이어졌어요.
최주환 기록이 왜 중요했나요?
최주환은 이날 2번 타순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번 만들었어요. 오마이스타 보도 기준으로 9회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사실상 키움 공격의 출루와 해결을 함께 맡았어요.
1988년생 최주환은 키움 야수진에서 손꼽히는 베테랑이에요. 젊은 선수 중심으로 재편되는 팀에서 베테랑이 상위 타순에 들어가 경기를 끝냈다는 점이 이날 승리의 핵심 서사였어요.
서건창의 역할도 같이 봐야 해요. 스포츠경향은 서건창과 최주환 조합을 앞세워 “최고령 테이블세터”라는 표현을 썼고, 키움은 실제로 이 조합으로 후반 기회를 살렸어요.
NC에는 어떤 패배였나요?
NC 다이노스 입장에서는 아쉬운 역전패였어요. 앞서가던 경기에서 8회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 만루 위기를 넘기지 못하며 3연승 도전이 멈췄어요.
특히 1점 차 승부였기 때문에 후반 불펜 운용과 추가 득점 실패가 더 크게 남았어요. 김주원의 홈런처럼 달아날 장면은 있었지만, 키움이 계속 추격권에 머물면서 경기 압박이 끝까지 이어졌어요.
이날 패배는 단순히 한 경기를 놓친 것보다 주중 3연전의 첫 단추를 내준 의미가 있어요. NC는 다음 경기에서 흐름을 바로 돌려야 하고, 키움은 끝내기 승리의 기세를 연승으로 이어갈 기회를 잡았어요.
오늘 체크할 포인트는요?
6월 10일 KBO 일정에서 키움과 NC의 두 번째 맞대결은 전날 끝내기 여파가 남은 상태에서 열려요. 키움은 베테랑 상위 타순을 계속 밀고 갈지, NC는 후반 불펜 구성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키움에는 이번 승리가 분위기 전환의 근거가 됐어요. 1-5로 뒤진 경기를 끝까지 붙잡았고, 9회말 2사 이후에도 득점 루트를 만들었다는 점은 다음 경기 타선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NC는 초반 리드를 지키는 힘이 필요해요. 3연승을 눈앞에 둔 팀을 멈춰 세운 상대가 하위권 키움이었다는 점에서, 6월 10일 맞대결은 단순한 설욕전 이상의 무게를 갖게 됐어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