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KPGA 선수권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
김민준이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어요. 공동 2위와 1타 차, 첫 우승 도전이 시작됐어요.
김민준, KPGA 선수권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
2026년 6월 4일, 김민준이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어요.
김민준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앞섰어요. 2011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라, 첫 승 도전이라는 이야기가 대회 첫날부터 커졌어요.
김민준은 어떻게 선두로 올라섰나요?
김민준은 초반 7번 홀까지 이븐파로 출발했지만, 8번 홀과 9번 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바꿨어요. 후반에는 1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순위를 끌어올렸어요.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7언더파를 완성했어요. 같은 64타라도 2021년 이 대회에서 파70 세팅으로 기록했던 스코어와 달리, 올해는 파71 코스에서 만든 64타라 의미가 더 커요.
김민준은 경기 뒤 샷과 퍼트가 모두 좋았다고 돌아봤어요. 특히 압박 상황에서 나왔던 훅 구질 문제를 페이드 구질 쪽으로 교정해 왔다고 설명했어요.
1타 차 추격자는 누구인가요?
이태희, 김승민, 김민수가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어요. 세 선수 모두 선두 김민준과 1타 차라 2라운드부터 곧바로 선두 경쟁이 좁아질 수 있어요.
이태희는 KPGA 투어 통산 4승을 보유한 베테랑이에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년 만의 우승 도전을 이어갈 발판을 만들었어요.
김승민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도 있었어요. 김민수는 버디 8개를 몰아쳤고,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어요.
시즌 챔피언들은 어디에 있나요?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송민혁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어요. 선두와 2타 차라 시즌 2승 경쟁권에 들어왔어요.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에서 출발했어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출발이지만, 선두와는 5타 차가 났어요.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양지호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85위에 머물렀어요.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을 같은 해에 가져가는 큰 기록에 도전하려면 2라운드 반등이 필요해요.
왜 이 대회가 큰 무대인가요?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시작된 한국 프로골프의 대표 전통 대회예요. 올해 대회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려요.
총상금은 16억 원, 우승상금은 3억2천만 원이에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로 알려졌고,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KPGA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져요.
대회 장소인 에이원 컨트리클럽은 2016년부터 11년 연속 KPGA 선수권대회를 치르고 있어요. 익숙한 코스지만, 선두권 선수들이 모두 공격적인 버디 흐름을 만들 수 있어 2라운드 컷 라인과 상위권 재편이 함께 관심사가 될 전망이에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