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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가 곧 순위,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관전법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가 6월 11일 제주에서 개막해요. 변형 스테이블포드 점수 방식, 중계 시간, 우승 후보를 정리했어요.

에디터 N

버디가 곧 순위,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관전법

2026년 6월 10일 현재, KPGA 투어는 하루 뒤인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북·서 코스에서 총상금 7억 원 규모의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를 열어요.

이번 대회가 특히 눈에 띄는 이유는 단순 타수 싸움이 아니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KPGA 투어의 유일한 대회라는 점이에요.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뭐가 다른가요?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는 타수를 줄이는 선수가 앞서가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홀마다 얻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해요. 그래서 파를 지키는 것보다 버디와 이글을 얼마나 많이 뽑아내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공개된 대회 관전 포인트에 따르면 점수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계산돼요. 보기 하나를 하더라도 버디 한 개면 바로 만회할 수 있어, 선수들이 평소보다 더 공격적으로 핀을 노릴 가능성이 커요.

이 방식에서는 안정적인 파 행진이 반드시 좋은 전략은 아니에요. 중계 화면에서 타수가 아니라 누적 점수와 버디 흐름을 함께 봐야 경기 흐름이 더 잘 보여요.

대회 규모와 컷 기준은요?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진행되고, 총 144명이 출전해요. 2라운드 종료 뒤에는 상위 60명과 동점자가 3라운드에 진출해요.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4,000만 원이에요.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대회 장소는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예요. 지난해에 이어 같은 코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 코스에서 좋은 기억을 가진 선수들의 자신감도 관전 포인트가 돼요.

누가 우승 후보인가요?

가장 먼저 봐야 할 이름은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이에요. 배용준은 통산 2승을 모두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거둔 선수라, 이번 포맷과 궁합이 특히 좋아요.

정찬민도 주목해야 해요. 장타와 버디 생산력이 강점인 선수라, 버디 2점과 이글 5점이 걸린 이번 방식에서 한 라운드에 순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어요.

직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문동현도 흐름이 좋아요. 바로 다음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구도라, 이번 대회 초반부터 갤러리와 중계의 시선이 몰릴 가능성이 커요.

중계는 언제 볼 수 있나요?

대회 중계는 1라운드와 2라운드가 낮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편성된 것으로 공지됐어요.

이 대회는 초반부터 스코어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요. 변형 스테이블포드에서는 1라운드에서 뒤처져도 이글이나 연속 버디로 빠르게 추격할 수 있고, 반대로 선두도 더블보기 이하를 만나면 점수를 잃어요.

그래서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누가 몇 언더파인가”보다 “누가 몇 점을 벌었고, 어떤 홀에서 공격을 성공시켰나”예요.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는 이름 그대로 이번 시즌 남자 골프에서 가장 공격적인 4일이 될 가능성이 커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