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US 여자오픈, 리비에라 첫 여자 메이저가 열린다
2026 US 여자오픈이 6월 4일부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려요. 156명 출전, 세계 톱25 전원 참가, 김효주와 넬리 코르다 흐름을 짚어요.
2026 US 여자오픈, 리비에라 첫 여자 메이저가 열린다
2026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2026 US 여자오픈(U.S. Women’s Open)이 156명 필드로 열려요.
올해 대회가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분명해요. 리비에라에서 열리는 첫 US 여자오픈이자, 대회 주최 측 기준 세계 랭킹 톱25가 모두 이름을 올린 메이저예요.
왜 리비에라인가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1926년에 문을 연 코스로, 조지 토머스 주니어(George Thomas Jr.)가 설계했어요. 올해 US 여자오픈은 6,699야드, 파71 세팅으로 치러져요.
이 코스가 여자 메이저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USGA는 리비에라가 2028년 올림픽 골프 개최지이자 2031년 US 오픈 개최지라고 밝혔고, 이번 대회는 그 흐름의 중요한 출발점처럼 보이죠.
경기 방식은 6월 4일과 5일 1·2라운드 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6월 6일과 7일 주말 라운드를 치르는 구조예요. 컷 기준은 공동 순위를 포함한 상위 60명이고, 72홀 뒤 동타가 나오면 즉시 2홀 합산 플레이오프를 해요.
출전 명단의 핵심은?
USGA는 올해 대회에 1,897명이 엔트리를 냈고, 이는 대회 사상 공동 3위 규모라고 설명했어요. 최종 본선 필드는 156명으로 구성돼요.
가장 큰 이름은 태국의 지노 티띠꾼(Jeeno Thitikul)이에요. USGA 발표 기준 세계 1위로, 2024년과 2025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CME Group Tour Championship)을 연속 제패한 흐름을 들고 다섯 번째 US 여자오픈에 나서요.
넬리 코르다(Nelly Korda)도 시선의 중심이에요. 코르다는 지난해 에린 힐스(Erin Hills)에서 열린 US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했고, 올해는 자신의 첫 US 여자오픈 우승을 노려요.
한국 팬들에게는 김효주(Hyo Joo Kim)의 흐름도 중요해요. USGA는 김효주가 포티넷 파운더스컵(Fortinet Founders Cup)과 포드 챔피언십(Ford Championship)에서 연속 우승을 했고, 이번이 US 여자오픈 12번째 출전이라고 소개했어요.
디펜딩 챔피언과 한국계 챔피언들
디펜딩 챔피언은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Maja Stark)예요. 스타르크는 2025년 에린 힐스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넬리 코르다와 다케다 리오(Rio Takeda)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어요.
역대 우승자 그룹도 묵직해요. 박성현(Sung Hyun Park), 이정은6(Jeongeun Lee6), 김아림(A Lim Kim), 사소 유카(Yuka Saso), 전인지(In Gee Chun) 등이 우승자 자격 또는 다른 면제 카테고리로 이름을 올렸어요.
US 여자오픈은 LPGA 시즌의 다른 일반 대회와 분위기가 달라요. 코스 난도,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 압박, 하루하루 변하는 핀 위치가 누적되면서 단순한 버디 싸움보다 버티는 능력이 훨씬 크게 작동해요.
중계와 관전 포인트는?
미국 현지 중계는 6월 4일 1라운드부터 시작돼요. US 여자오픈 공식 안내에 따르면 1·2라운드는 USA 네트워크(USA Network)와 피콕(Peacock), 주말 라운드는 USA 네트워크, 엔비시(NBC), 피콕을 통해 이어져요.
한국 팬 입장에서는 첫날부터 코스 적응력이 관건이에요. 리비에라는 이름값이 큰 코스인 만큼, 초반에 무리하게 스코어를 줄이려는 선수보다 파 세이브를 안정적으로 쌓는 선수가 주말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요.
김효주는 최근 우승 흐름을 메이저로 이어갈 수 있는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예요. 코르다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리비에라에서 풀 수 있을지, 티띠꾼은 세계 1위의 안정감을 메이저 우승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대회의 큰 줄기예요.
이번 주 LPGA 판도가 갈린다
2026 US 여자오픈은 단순한 메이저 한 주가 아니에요. 리비에라라는 상징적인 무대, 156명 필드, 세계 톱25 전원 참가가 겹치면서 올해 여자 골프의 중심축을 정하는 대회가 될 수 있어요.
대회가 끝나는 6월 7일에는 우승자 이름뿐 아니라, 하반기 LPGA 메이저 경쟁 구도도 함께 바뀔 가능성이 커요. 리비에라 첫 여자 메이저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번 주 골프 팬들의 시선은 캘리포니아로 향해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