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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종류 총정리, 국민연금·기초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차이

국민연금, 기초연금,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을 한 번에 정리해요. 2026년 기준 자격, 역할, 세액공제 한도까지 쉽게 비교해요.

에디터 N

연금 종류 총정리, 국민연금·기초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차이

2026년 5월 31일 기준, 연금은 국민연금·기초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처럼 이름은 비슷해도 돈이 나오는 주체와 세금 규칙이 모두 달라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나고 연말정산 환급 전략을 다시 세우는 시기라면, 먼저 “내가 어떤 연금을 이미 갖고 있고, 어떤 연금이 비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해요.

연금은 왜 여러 종류로 나뉘나요?

연금은 크게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나눠서 보면 쉬워요.

공적연금은 국가 제도에 가까워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여기에 들어가요.

퇴직연금은 회사에서 일한 대가로 쌓이는 노후자금이에요.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으로 나뉘어요.

개인연금은 개인이 금융회사에서 가입해 노후자금을 만드는 상품이에요. 대표적으로 연금저축계좌와 연금보험이 있어요.

핵심은 “하나만 있으면 끝”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국민연금은 기본 소득, 퇴직연금은 직장생활로 쌓는 자산, 개인연금은 부족분을 메우는 보완재로 보는 게 현실적이에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은 뭐가 다른가요?

국민연금은 보험료를 낸 이력이 바탕이 되는 사회보험이에요.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급여 종류를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으로 안내하고 있어요.

우리가 보통 “국민연금 받는다”고 말할 때는 대부분 노령연금을 뜻해요. 가입 기간과 낸 보험료, 수급개시연령에 따라 받을 금액이 달라져요.

기초연금은 보험료를 냈는지보다 만 65세 이상인지,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인지가 중요해요.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부부가구 월 395만 2천 원으로 고시돼 있어요.

둘은 동시에 받을 수도 있지만, 성격이 달라요. 국민연금은 “내가 낸 보험료 기반”, 기초연금은 “노후 소득 하위층을 돕는 제도”에 가까워요.

다만 기초연금은 소득·재산을 함께 보는 소득인정액 계산이 들어가요. 집, 예금, 근로소득, 국민연금 수급액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단순히 월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돼요.

퇴직연금 DB·DC·IRP 차이는 뭔가요?

퇴직연금은 회사가 퇴직급여를 어떻게 쌓고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확정급여형(DB)은 퇴직할 때 받을 급여 산식이 정해져 있고, 운용 책임은 회사 쪽에 가까워요. 근속연수와 임금 수준이 중요해요.

확정기여형(DC)은 회사가 매년 부담금을 넣고, 근로자가 그 돈을 직접 운용하는 구조예요.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 시점의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개인형퇴직연금(IRP)은 퇴직금을 받거나, 개인이 추가 납입해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계좌예요.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할 때 퇴직급여를 IRP로 받는 경우가 많아요.

IRP는 연금저축과 함께 세액공제 전략에 자주 등장해요.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대상 납입 한도가 600만 원, 연금저축과 퇴직연금계좌를 합친 한도는 900만 원 구조예요.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 구간은 공제율 15%가 적용되고, 여기에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실제 절세효과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많이 설명돼요. 총급여가 이를 초과하면 공제율은 12% 기준으로 내려가요.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은 같은 개인연금인가요?

둘 다 개인이 준비하는 노후자금이지만 세금 구조가 달라요.

연금저축은 납입할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계좌예요. 대신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 연금소득세 과세가 이뤄져요.

연금저축계좌 안에서는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상품으로 운용할 수 있어요. 다만 투자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어요.

연금보험은 보험회사 상품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요. 상품 구조에 따라 세액공제형이 아니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차익 비과세를 기대하는 방식도 있어요.

그래서 “개인연금”이라는 말만 보고 같은 상품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세액공제를 원하는지, 안정적인 보험 구조를 원하는지, 투자 운용을 직접 할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져요.

내 연금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점검하나요?

첫째, 국민연금 예상액을 확인해요. 국민연금은 노후 현금흐름의 바닥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예상 수령액을 모르면 전체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요.

둘째, 회사 퇴직연금 유형을 확인해요. DB형인지 DC형인지에 따라 내가 해야 할 일이 달라져요.

DB형이면 임금피크, 이직, 퇴직 시점이 중요하고, DC형이면 적립금이 어떤 상품에 들어가 있는지와 수수료·수익률을 확인해야 해요.

셋째, 연금저축과 IRP 납입액을 나눠 봐요. 세액공제 한도만 보고 무리하게 넣기보다, 중도 인출 제한과 은퇴 전 현금 필요성을 같이 봐야 해요.

넷째, 기초연금 가능성을 별도로 계산해요. 기초연금은 단순 나이 조건만이 아니라 소득인정액이 핵심이라, 은퇴 후 자산 구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연금 준비의 출발점은 상품 추천이 아니에요. 국민연금, 기초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나눠 적고, 부족한 현금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예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