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채리티 오픈 우승은 짜라위 분짠, KLPGA 첫 승을 메이저급 무대에서 거뒀어요
5월 24일 페럼클럽에서 끝난 KLPGA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짜라위 분짠이 10언더 206타로 첫 우승을 차지했어요. 2위 이율린을 2타 차로 제쳤고,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공동 26위에 그쳤어요. 결과와 흐름을 정리했어요.
E1 채리티 오픈 우승은 짜라위 분짠, KLPGA 첫 승을 메이저급 무대에서 거뒀어요
5월 24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끝난 KLPGA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짜라위 분짠(Zarawie Bunsuan, 태국)이 최종합계 10언더 206타로 우승했어요.
2위 이율린(8언더 208타)을 2타 차로 제친 우승이었어요. 지난해 KLPGA 투어에 합류한 분짠에게는 데뷔 후 첫 우승이라 더 뜻깊은 한 주였어요.
최종 스코어는 어떻게 갈렸어요?
분짠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 70타를 묶어 10언더 206타로 대회를 마무리했어요.
2위는 8언더 208타의 이율린이었고, 7언더 209타 공동 3위에 서교림, 이다연이 자리했어요. 6언더 공동 5위에는 고지우와 한지원이 이름을 올렸어요.
페럼클럽은 파72에 6,670야드로 세팅됐는데요. 우승 스코어가 10언더에서 갈린 걸 보면 상위권 선수들이 비교적 공격적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는 한 주였어요.
📌 E1 채리티 오픈은 이름 그대로 자선 성격이 담긴 대회예요.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정규 투어 대회이면서, 대회 수익 일부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조라 KLPGA 시즌에서 의미가 남다른 대회로 꼽혀요.
분짠의 첫 우승은 왜 화제예요?
분짠은 지난해 KLPGA 투어에 합류한 태국 출신 선수예요.
투어에 들어온 지 길지 않은 시점에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는 점이 화제예요. 우승상금은 1억 8,000만 원이었어요.
해외 출신 선수가 KLPGA에서 우승하는 일은 흔하지 않은데요. 분짠의 우승은 KLPGA 무대가 점점 더 국제적인 경쟁의 장이 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해요.
디펜딩 챔피언은 어떻게 됐어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연패에 도전했어요.
하지만 최종합계 1언더 215타에 머물면서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쳤어요.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시즌은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다음 대회에서 다시 흐름을 잡을 기회가 남아 있어요.
KLPGA 시즌 흐름은 어떻게 가요?
KLPGA 투어 2026 시즌은 5월 들어 굵직한 대회가 연달아 열렸어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우승 방신실)에 이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E1 채리티 오픈(우승 짜라위 분짠)까지 2주 연속으로 우승자가 갈렸어요.
다음 주 5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더스타휴에서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이 이어져요. 초여름 메이저 시즌을 앞두고 상금랭킹 판도가 빠르게 잡히는 구간이에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