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코리아 2026, 5월 28일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려요
LIV 골프 코리아 2026이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CC에서 개최돼요.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 최근 LIV 애들레이드 우승자 앤서니 김, 안병훈·김민규·송영한·대니 리가 모인 코리안 골프 클럽까지 출전 구도와 대회 형식을 정리했어요.
LIV 골프 코리아 2026, 5월 28일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려요
골프 중계를 챙겨 보시는 분이라면 "LIV 코리아, 올해는 언제 어디서 열리지?" 하고 검색해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LIV 골프 코리아 2026은 5월 28일 목요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려요. 작년 잭니클라우스 GC 인천에서 부산으로 개최지가 바뀌었고, 이번엔 LIV 골프가 아시아드CC와 다년 계약을 맺어서 한국 정규 개최지가 사실상 부산으로 옮겨졌어요.
LIV 골프 코리아는 어떤 대회예요?
LIV 골프는 PGA 투어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세계 골프 리그예요. 일반 PGA 대회가 4라운드 72홀로 열리는 것과 달리, LIV 투어는 3라운드 54홀, 컷오프 없음, 샷건 스타트 라는 세 가지 특징이 묶여 있어요.
대회 한 번에 출전하는 선수는 54명이고, 각자 13개 팀에 소속돼 있어요. 같은 라운드에서 개인 우승자와 팀 우승자가 동시에 가려지는 구조라서, 한 경기를 보면서 두 개의 트로피 경쟁을 동시에 따라갈 수 있어요.
올해 한국 대회는 LIV 골프 시즌의 8번째 정규 대회로 편성됐어요.
디펜딩 챔피언과 이번 시즌 주목할 선수는?
LIV 골프 코리아의 디펜딩 챔피언은 브라이슨 디섐보예요. 2025년 잭니클라우스 인천 대회에서 개인 우승을 차지했고, 그가 이끄는 크러셔스 GC가 팀 우승까지 같이 가져갔어요. 이번 부산 대회에서도 개인・팀 동시 타이틀 방어가 가능한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올해 LIV 시즌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은 앤서니 김이에요. 한때 PGA 투어의 대형 신인이었다가 오랜 공백 끝에 LIV로 복귀했고, 직전 LIV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디섐보와 욘 람을 함께 누르고 개인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부활 시즌의 흐름을 만들었어요.
그 외 출전 선수 구도를 정리하면 이렇게 돼요.
- 개인 우승 경쟁: 디섐보, 앤서니 김, 욘 람(레지온 13 주장)이 1군 후보로 거론돼요.
- 팀 우승 경쟁: 작년 우승팀 크러셔스 GC와 욘 람의 레지온 13이 시즌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 LIV 투어는 매 대회 같은 13개 팀이 그대로 다시 모여서 경쟁해요. 선수 한 명을 응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팀 단위로 시즌 표를 따라가는 방식이 익숙해지면 LIV 중계를 더 깊게 볼 수 있어요.
코리안 골프 클럽, 안병훈과 김민규의 홈 라운드
이번 LIV 코리아의 가장 큰 화제는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 이에요. LIV 13개 팀 중 하나로 2026 시즌에 새로 창단됐고, 선수 4명이 모두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로 구성돼 있어요.
- 주장: 안병훈
- 선수: 김민규, 송영한, 대니 리(뉴질랜드 교포)
팀 후원도 한국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어요. 한화 플러스가 메인 파트너로 들어왔고, 어메이징크리(AMAZINGCRE) 가 어패럴 파트너로 합류했어요.
부산 대회는 코리안 골프 클럽의 사실상 홈 대회예요. 갤러리 입장에서는 한국 선수만 모인 한 팀이 한국 코스에서 한국 응원 속에 경기를 펼치는 첫 LIV 무대이기도 해요.
특히 김민규는 같은 주 직전(5월 21–2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에 KPGA 투어 우승 후보로 출전하고, 그 다음 주에 부산에서 LIV 멤버로 다시 한 번 등판하는 일정이에요. 한 선수가 한 주 간격으로 두 개의 큰 무대에 모두 서는 흐름은 흔치 않아요.
부산 아시아드CC는 어떤 코스예요?
아시아드CC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36홀 규모 회원제 코스예요. 이름 그대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최지로 처음 조성됐고, 이후에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같은 국제 대회를 여러 차례 치른 경험이 있어요.
이번 LIV 한국 다년 계약은 LIV가 인천이 아니라 부산을 한국 정규 개최지로 굳히겠다는 신호예요. 같은 코스가 같은 시기에 매년 반복되면, 디섐보처럼 익숙해진 선수가 코스 적응 측면에서 유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KPGA 대회와 LIV는 어떻게 달라요?
같은 부산・같은 5월에 열려도, LIV 골프 코리아는 KPGA 투어 대회가 아니에요. 두 대회는 주관 단체부터 다르고, 출전 자격, 라운드 수, 상금 규모, 팀 경쟁 유무까지 차이가 커요. 골프 중계를 보면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만 정리하면 이렇게 돼요.
- 주관: 한국오픈은 KPGA, LIV 코리아는 LIV 골프(사우디 PIF가 주요 후원)
- 라운드: KPGA는 4라운드 + 컷오프, LIV는 3라운드 + 컷오프 없음
- 출전: KPGA는 시즌 시드 + 초청, LIV는 13개 팀의 고정 멤버 + 일부 와일드카드
- 상금 규모: LIV가 한 대회당 총상금 기준으로 훨씬 큰 편이지만, 한국 무대에서의 미디어 비중은 한국오픈도 만만치 않아요
어디서 볼 수 있어요?
LIV 골프 한국 중계권은 매년 조금씩 바뀌어 왔어요. 올해는 일부 OTT 플랫폼과 골프 전문 채널이 라이브 중계를 담당해요. 토요일 저녁에는 DJ 페기 구가 코스 인근에서 라이브 공연을 여는 등, LIV 특유의 "스포츠 + 페스티벌" 분위기도 같이 따라와요.
라운드 직후 결과와 팀 표를 모바일에서 빠르게 훑고 싶다면, 골프 전용 앱의 일정・리더보드 화면을 즐겨찾기에 두는 편이 편해요. LIV는 샷건 스타트라 시간대 알림을 켜두지 않으면 첫 홀 출발 시각을 놓치기 쉬워요.
에디터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