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회고: 관찰과 시스템


2025년은 스타트업 본업과 1인 개발을 병행하며 효율의 극한을 탐색한 해였다. 기술적 생산성과 비즈니스적 현실 인식을 중심으로 기록을 남긴다.
1. Claude Code와 업무 생산성
7월부터 Claude Code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매달 약 200달러를 지불하며 직접 코딩보다 설계와 위임에 집중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워크플로우: 설계(나) → 구현(Claude) → 리뷰(나 & Gemini).
성과: 여러 프로젝트 병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방치되던 사내 어드민 자동화를 1시간 만에 처리하며 동료들의 시간을 아껴준 것이 실질적인 소득이다.
2. AI를 대하는 관점: 실전 중심
AI는 실전이다. 직접 써보며 한계를 파악하고, 클로드 코드의 제작자인 Boris Cherny가 전하는 최신 업데이트를 꾸준히 팔로우하며 감을 유지하는 방식이 나에겐 효율적이다.
관찰: AI가 특정 맥락에서 왜 실수하는지 그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적화: 가이드라인을 다듬으며 이해의 간극을 좁히는 반복 작업이 핵심이다. 이론보다 직접 써보며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3. 사이드 프로젝트: $2.5의 교훈
올해 '난테 스튜디오' 이름으로 8개의 앱을 런칭했다.
결과: 애드몹 수익 약 $2.5.
회고: 완벽주의가 없어 빠르게 런칭하는 것은 수월했으나, 지인들의 "멋지다"라는 평이 수익으로 직결되지는 않았다. 창작의 재미와 비즈니스의 간극을 확인했다.
4. 2026년 전략: Nante Factory
내년에는 '장인'이 아닌 '시스템 빌더'로 전환한다.
시스템화: 앱 빌드, 광고 연동, 배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Nante Factory 구축에 집중한다. 취향보다 시장에서 동작하는 수익 구조가 우선이다.
월간 1앱: 시스템 가동과 함께 매달 앱을 하나씩 출시한다. 1월에는 문장완성검사(SCT)를 재해석한 심리 앱을 런칭할 예정이다.
2025년이 실행력을 확인한 해였다면, 2026년은 시스템을 통해 숫자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다.